초기창업기업 스케일업전문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가 지난해 투자 성과와 올해 주요 투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작년 12월 뉴패러다임은 포트폴리오사인 의약품 유통의 ‘쿠팡’이라 불리는 블루엠텍의 코스닥 상장(IPO)과 함께 투자금 회수에 성공했습니다.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 투자하여, 육성, 성장, 상장, 엑시트까지 전 과정을 완료한 첫번째 사례입니다. 이로 인해 뉴패러다임은 투자한지 4년 반 만에 100억원에 이르는 ‘50배 멀티플’ 회수를 통해, 국내 탑 AC로서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올해는 바다위의 테슬라를 꿈꾸는 친환경 선박 제조사 ‘빈센’과 심전도 인공지능 혁신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컬 에이아이’ 2곳의 IPO 추진을 공식화하고 이들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올해 뉴패러다임 패밀리 기업의 후속투자유치 목표 금액은 1,000억원이다. 올해에도 모태펀드 출자를 받아 ‘아기유니콘 성장 7호 조합’ 펀드도 결성할 계획이며, 최소 펀드 결성 규모는 200억원이다”고 전했습니다.
올해부터는 모회사인 TS인베스트먼트(246690)의 포트기업과 적극적인 M&A를 추진 및 후속투자 유치 연계를 끌어낸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초기투자기관인 팁스 운영사, 액셀러레이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딜소싱(투자처 발굴)도 확대하고 아기유니콘 성장역량 강화에도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